전태일 열사님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전태일 열사와 관련된 기사를 보던 중 나는 기사댓글을 보고 경악을 했다. 네일베야 이미 일베충들과 틀딱들에게 점령 당한 것을 알았지만 자기 스스로도 극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면서 재벌을 감싸주고 기업을 살려야 한다며 전태일3법을 반대하는 것을 보고있노라며 분노보다 애증이 더 느껴졌다. 평생 개돼지처럼 극한환경에서 일하면서 자기 자식은 결코 이런 세상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정작 빨갱이 좌파 이런 개념속에 자신의 생각들이 세뇌 함몰당한체 기업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법안을 빨갱이법안 좌파법안이라고 매도해버리는 그들이 가엾고 불쌍했다. 결국 당신의 자식들도 그런 가치관과 정치관을 물려받을 공산이 크기에 당신의 그 자식도, 그 자식의 그 자식도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들이 무서웠다. 세뇌교육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들의 댓글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껴졌다. 북한과 중국을 보며 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처한 상황이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시진핑과 김정은을 빨아재낄까 의문을 품었었지만 일베충들과 틀딱들을 보며 다시 한번 느낀다. 세뇌교육의 무서움을... 자신 자신조차도 자살률 1위 노동률 1위 삶의 질 최하의 국가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있는 사람들을 옹호하고 가진 사람들을 보호하는 그들을 보며 블루칼라들이 왜 계급상승을 하지 못하고 왜 대한민국의 노동환경이 이렇게 처참하며 왜 전태일열사가 죽은 뒤 50년이 지나도 이 세상은 바뀌지 않는 것인지 다시 한번 느낀다. 언제쯤 전태일 열사에게 당신께서 원하던 세상을 물려줄 수 있을까? 가능하긴 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