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 내생각

학벌주의자와의 전면전

에릭과덱스터 2022. 9. 6. 11:23

이정도까지 오니 이제는 당신이 개인적인 불법프로그램으로 내댓글을 삭제하는 건 아닌지 의심까지 드는군요. 충분히 비방표현을 자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에서 계속 삭제하니 의아하군요. 답변드리겠습니다. 객관적지표라고 하셨는데 당신은 학벌주의자와 인격의 결함이 얼마나 비례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딱히 객관적지표는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들을 보면서 듣고 보고 느끼면서 학벌주의자들이 대개 인격의 결함까지 크게 작용한다는 걸 알 수 있죠. 이세상에는 그사람의 능력을 대표하는 잣대가 당신이 그렇게 외쳐대는 국어 수학 영어인 교과과목만이 아닌 그 사람의 예술력, 공감력등의 종합결과물인 것입니다. 나는 정말로 의아합니다. 당신할머니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당신의 어머니까지만해도 모두가 가난한 환경에서 당신과 나를 정성어리게 키워주셨는데 우리가 그 어머니들을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고 심지어 초등학교 교과목도 이수하지 않았다고 무시하는지요? 당신어머니를 포함해서 우리의 어머니들은 학벌이라는 대가치를 넘어서 이 대한민국을 일으키시고 자식들을 훌륭한 세계인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어쩌면 당신이 그렇게 외쳐대는 객관적지표가 우리 한국 어머니들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나는 당신이 솔직히 가엾습니다. 이세상에서 교과적 성취말고도 인간과 인간간의 따뜻한 감정, 교류, 대화 등이 교과적성취만큼 아니 그 이상을 뛰어넘어서 엄청난 인생의 자양분이 되고 살아갈 힘이 됩니다. 나는 당신은 한번이라도 그런 뜨거운 감정을 느껴보지 못했을 것 같아 무척 가엾기까지 합니다. 제발 부디 내 댓글을 신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네이버께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내댓글은 이사람의 대한 정당한 반론이자 이글에는 어떠한 비방의 표현이나 욕설도 없음을 밝힙니다.

​출처: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303&docId=286979296&qb=7ZWZ67KM7KO87J2Y&enc=utf8&section=kin.ext&rank=2&search_sort=0&sp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