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 내생각

자유한국당은 역겨운 이중성을 탈피하고 당장 경찰에 출석하라! feat.바른미래당 니들도!

에릭과덱스터 2019. 8. 30. 23:16

본 필자는 이번 조국사태와 관련하여 그 어떤 정당의 편도 아닌 정의에 편에 서서 바라보고 있다. 내가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조국후보자의 의혹은 혐의에 가까워졌고 그 양이 방대하기에 야당과의 협조와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도 사퇴해야 한다는데 도달했다. 그래서 나는 그와 관련하여 여러개의 글을 올렸다. 그런데 요며칠간 올린 글을 보니 내가 자유한국당 편을 드는 듯한 글을 올린듯하여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글을 올리려 한다.

자유한국당은 과거 패스트트랙 사건때 국회폭동을 자처한 무리로 지금 경찰에서 폭동혐의로 출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들은 역겨운 이중성을 과시하며 출석에 불응하고 있다. 조국사태와 관련하여 그렇게 정의를 부르짖는 집단이 자신들이 벌인 짓거리에 대한 처벌은 외면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의 태도 또한 역겨운 이중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중도와 합리성을 자랑해대던 그들은 이번 자유한국당 불응사태에는 촌철살인으로 이름이 높으신 하태경 이준석 더 나아가 유승민까지도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아마 그들은 이번 패스트트랙은 잘못된 것이라고 향변하고 싶으시겠지만 어쨋든 국회선진화법을 어긴 범죄집단이 자유한국당이라는 사실은 지워지지 않는다. 당장 자유한국당은 역겨운 이중성을 탈피하고 경찰에 출석하라. 그리고 바른미래당의 지도부와 하태경 이준석 유승민은 이번 자유한국당의 전면 불출석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이번 조국사태에 대해서 떳떳하게 비판하려고 한다면 한국당의원님들께서는 제발 출석하시고 바른미래당 의원님들께서는 제발 입장을 밝히시기를 바란다.

단 한명의 출석도 없는, 단 한명의 입장도 없는 그런 정당의 의원님들이 조국을 비판하는 것은 좀 쪽팔리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