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 내생각

역겨운 대한민국의 언론들, 그리고 자유당 조국 윤석열

에릭과덱스터 2020. 2. 2. 16:43

나는 이번 조국사태를 보면서 언론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별 비판을 하고 싶지 않다. 조국은 엄청난 기득권의 수뇌부였고 노통때처럼 국정원과 언론이 커넥션한것도 아니기에 나는 이번 언론에 비판이 정당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언론의 비판은 공정해야 한다. 그 양도 공정해야 한다. 윤석열 별장접대가 정말 진실이라면 이것은 조국사태와 버금가는 보도인게 분명하다. 이번 한겨레의 윤석열 별장접대 보도에 그 어떤 다른 언론기관도 대대적인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물타기라며 자유당과 언론들은 한겨레기사를 맹폭하고 윤석열은 그 기자를 고소했다. 참으로 역겨운 이중적인 행태가 아닌지 묻고 싶다. 혹자는 저번 채동욱사태때처럼 물타기가 아니냐고 하지만 그 사건은 그 사건이고 이 사건은 이 사건 아닌가? 그 사건이 거짓이면 이 사건도 거짓이라는 보장이 있는가? 만약에 진짜 윤석열이 별장접대에 응했다면 그 진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바른말을 함에 있어 때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윤석열건을 그냥 지나치면 결코 아니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만약 진실인데 언론이 외면하고 검찰이 외면해서 덮는다면 그 피해자들은 어떡하냔 말이다. 조국사태때는 수십만의 언론기사를 내고 후속취재 단독보도 등을 냈었던 그 언론들이 한겨레 기사에 대해서는 후속취재나 단독보도는 찾아볼 수 조차 없다. 아예 취재하려는 의지조차 없는 것 같다. 자유당조차 이번 사태는 물타기라며 선을 긋고 그렇게 합리성을 떠들던 하태경 이준석 유승민조차 물타기라고 하거나 아예 관심자체를 두지 않는다. 역겨운 이중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윤석열과 조국은 기득권의 수뇌부였고 부정부패가 있으면 똑같이 응징을 당해야 한다. 헌데 어느 한사람은 맹폭 어느 한사람은 물타기로 규정지으면 도대체 누가 언론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 나라의 언론이 극우언론들이 80%이상을 차지한다고 저번에 말했었다. 이것은 팩트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만 하더라도 과반이 아니라 3분의2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이 언론들은 극우논조의 기사들을 채워가며 항상 성장논리와 기업인들의 자격을 운운하며 기업인들의 죄를 사면해줄것을 피력한다. 내가 하는 말은 완벽한 팩트다. 언론몇개만 읽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반대로 미국은 진보언론이 강세긴한데 그 나라는 민주주의가 잘 정착이 된 나라이기에 국민들의 성숙함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론의 스피커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나는 대한민국의 언론과 자유당에게 고한다. 제발 제발 국민을 세뇌시키려 들지말라고 .또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언론기사를 쓰고 발언을 하라고. 만약에 앞으로도 이런 작태를 계속 행할 경우 국민들이 성숙해진다면 당신들은 궤멸할 것이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