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심독촉 우편,등기,방문협박을 규제해주십시오! <과기부 및 금감원>

안녕하십니까? 과기부와 금감원에 넣을 민원이 있어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통신비를 미납하여 3일에 한번꼴로 엄청난 독촉우편을 받고 있습니다. 분명히 제가 미납을 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일이고 반드시 갚아야 하는 일이지만 대기업이라는 곳에서 이렇게까지 사람을 피말리게 하는 것은 이제 중단되어야 합니다. 혹자는 전화도 아니고 우편정도야 보낼 수 있는거 아닌가라고 하지만 본인에게는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일입니다. 더 나아가 이들은 독촉내용에 방문까지 한다며 방문협박까지 하고 있습니다. 안갚으면 통신비와는 하등 상관없는 신용등급을 운운하며 신용등급이 내려간다면서 협박을 하는 것도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방문협박까지 하는 것은 정말 도를 넘는 행위가 아닌지 여쭙고 싶습니다. 금융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막대한 자금력으로 하루이틀꼴로 등기를 보내면서 사람을 피말리게 하고 있습니다. 금감원과 과기부에 제안드립니다.

300만원 미만의 채무는 우편,전화,등기,방문 추심독촉을 전면 중단해주십시오! 이미 소액의 채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신용등급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통신비 같은 경우는 통신협회에 올라가져 있어 어느 통신사로도 개통이나 설치는 불가능합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채무에 대한 처벌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막심한 피해입니다. 더 이상의 소액채무로 인한 정신적 피해는 없어야 합니다.

혹자는 나의 민원을 보며 아무리 그래도 돈을 빌리고 안갚았으면서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 라고 따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이라는 곳의 윤리적측면, 소액대출을 빌릴 수 밖에 없었고 그 조차도 갚을 수 조차 없는 서민의 사정, 그리고 독촉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감당해야 한다면 참으로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부디 과기부와 금감원에서 서민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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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가 국민신문고에 넣은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