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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수
[강준만의 '易地思之'] 왜 '중도'를 위한 '밥그릇 싸움'은 없나
현재 한국에서 정치언어는 상대편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극대화시켜 표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이걸 '정치적 현상'으로만 보려는 경향이 있지만, 실은 '경제적 현상'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이제 정치인의 능력은 강성 지지자들로 구성된 팬덤을 누가 더 많이, 잘 관리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팬덤정치는 반대편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먹고 살기 때문에 정당을 극단으로 몰고 가기 마련이다 거대 양당이 벌이는 저질 싸움을 공격해 싸움의 다양성이나마 실현하는 걸 주업으로 삼는 미디어를 성공시키는 사업가를 보고 싶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2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뉴스 이용 매체에서 종이신문 이용률은 9.7%에 불과했다. 뉴스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골라서 소비하..
사회정치 내생각
2023. 4. 1.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