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보수
나에게 심상정이란 본문
심상정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사람,나의 열정을 복돋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다. 심블리 심크러쉬 그 어떤 단어도 어울리는 심상정은 현재 내가 지지하는 사람중에 가장 아끼는 사람이다. 물론 비판하는 면이 없지는 않다. 그녀의 합리적이지 못한 대북관과 노동관은 나를 망설이게 하지만 그녀의 진심과 주장은 퇴색없이 맑고 청하하다.
그녀의 사자후는 엄청나다. 심상정은 노동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그래서 노동자들의 인권에 관해서 매우 열정적이다. 그녀의 사자후를 한번 들어보시라.
https://www.youtube.com/watch?v=-6w0P1H82ME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매우 폭발적이고 강렬하다. 기득권층에 대한 일갈은 정말이지 속이 후련할 정도다. 그녀는 2012년 총선때 매우 작은 차이로 기적처럼 생환하여 국회에 입성한뒤 2016년 압도적인 표차로 3선에 성공한 3선의원이다. 심상정은 지난 대선때 문재인을 너무 강하게 비판한다는 네티즌들의 여론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옳았다고 믿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때 당시 유승민보다 못한 복지정책을 들고와 나를 당황시킨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래서 심상정의 잔소리를 좀 들을 필요가 있었다. 상정이 누님도 여론을 의식했는지 그후 토론때는 조금 수위를 낮췄다. 심상정의 과감한 복지정책을 나는 제일 선호한다. 내가 복지의 최전선에 있어서 그런면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복지는 매우 열악한 상황임은 전세계가 다아는 사실이다. 스웨덴의 gdp대비 복지지출은 28%인 반면 우리나라는 8%밖에 되지 않는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것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겠다고 한 것이 심상정과 정의당이다. 합리적인 증세와 그로인한 중부담중복지를 실현시키겠다는게 심상정과 정의당이 뜻이다. 나는 이 부분을 매우 동의하고 지지한다. 하지만 심상정을 지지하지 못하는 이유도 너무나도 많다. 그녀의 합리적이지 못한 대북관과 노동관은 나를 실망시키기도 한다. 심상정은 지난 이석기사태때 "국민은 헌법밖의 진보를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이 부분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사드설치나 대북압박과 관련해서는 매우 아쉽다.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해서 사드를 설치하고 북한의 도발을 비판하는 의미로 압박을 하는 것에 왜 반대를 하시는지 모르겠다. 노동관도 그렇다. 민주노총위원장에 대한 구속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도 참으로 아쉽다. 민주노총의 폭력적시위는 비판받아 마땅하고 매우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하지만 심상정은 이 일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고 석방을 요구했다. 나는 심상정의원님에게 간곡히 요청한다. 제발 합리적인 대북관과 노동관을 가져달라고. 나같은 합리적보수나 진보층이 심상정을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가 가장 예민한 문제인 의원님의 대북관과 노동관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심상정이라는 존재는 반드시 이 대한민국에서 성공해야 한다. 심상정이 성공했을때 이 나라의 복지는 매우 개선될 것이고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다. 심상정의원님의 건승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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