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보수
저의 꿈은 독재 정치를 하는 대통령이 꿈입니다.(진지) <퍼온글> 본문
우슨 저는 지금 중1입니다.
저는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대통령이 꿈이며 나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1떄부터는 독재 정치를 해서 전쟁을 일으켜 아시아대륙을 우리 대한민국의 땅으로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제발 소설을 쓴다느니,헛솔을 한다느니,초딩같은 생각이라는 생각 하지 마시길...
그냥 저의 작은 꿈입니다.
지금부터 본론입니다.
재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의 계획을...
먼저 고등학생 2학년이 되기 전에 대학교를 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먼저 사회로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20~22살 떄 해외로 유학을 갑니다.
그리고 해외로 가서 어떻게 해서든 과학품을 만들든 어떻게 되든
돈을 많이 벌어서 다시 돌아 옵니다.
그리고 우선 그 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돋거나 주식을 하거나 어떻게 머 해서
민심을 얻습니다, 그리고 돈을 좀더 벌기 위해 다시 해외로 나가서 다시 돈을 벌어 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25살이(무조건) 되기 전에 청와대로 들어 가고 싶습니다.
지금도 청와대 한번 가 보는게 소원 입니다.
그래서 청와대에서 1년정도 어떤 직책을 맡든 일을 합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서든 돈을 계속 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먼저 부패한 쓰레기들(의원)한테 돈을 조금씩 줍니다.
그리고 높은 군인들한테(별좀 달린 군인) 돈좀 줍니다.
좀 높은 윗대가리들은 돈에 못 살음.
그래서 같이 그 떄의 대통령을 어떻게 해서든 쫓가 내자고 동참 합니다.
그리고 그 대통령이 무너지면 재선거를 하든 머 어떻게 해서
나라가 어지럽겠죠.
그떄 높은 윗대가리나 별달린 인간들을 시켜서 치고 일어 납니다.
그리고 그 전에 국민들한테 많이 도와줘서 민심을 얻었기 떄문에
국민들도 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어 그 부패한 인간들을 몇 명만 살려 놓고 다 처리 합니다.
그리고는 모두다 교채를 시작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계획이 실패 할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다 그냥 계획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런데 다른 분들은 이러한 생각에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
아직 중학생1학년이 쓴 글이라 다들 허접하게 생각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답변
우선 이런 글을 오랜만에 읽게돼서 흥미롭네요.
사실 저도 질문자님과 같이 정치가가 되는것이 꿈입니다.
비슷한 꿈을 지닌 사람끼리 좋은 말만 해주고 싶은 게 저의 심정이지만,
님의 말씀대로 정말 진지하게 평가받고자 한다면 단 한마디로 축약할 수 있습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허무맹랑한 공상'
기분 나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님의 이러한 꿈에 대해 정말로 진지하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일단 아시아를 통치한다는 것은 오늘날 말하면 부시보다 더한 '악독한 침략자'
의 탈을 쓴다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미 부시대통령이 중동정세를 어지럽히는
것도 세계민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데, 하물며 아시아 전체를
점령해 다스리겠다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아주 악독한 인간이 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한 악독한 인간이 어떻게 국민의 민심을 얻겠다는
것입니까? 아주 모순된 말입니다. 님께서 진정으로 아시아민을 사랑하고
대국적인 견해에서 아시아 대륙을 다스리겠다면 그들의 땅을 점령하지 빼앗지 말고
그들의 무릎을 꿇게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아시아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게 경제를 지원하고, 종교와 인종으로 인해 분쟁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없애주어 그들을 진정 평화의 길로 인도해 주는 것이
참된 지도자요, 정복자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께선 썩어빠진 정치가들과 군인을을 금전으로 매수하여
정권교체를 도모하겠다고 하셨는데, 이건 너무 비상식적이고 잘못된 수단입니다.
님께서 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고, 님의 사리사욕만을 채우는 지도자가 되겠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도 없겠지만요.
돈으로 매수한 정치가들은 두말할 나위없이 부패한 인간의 대표적 전형입니다.
그러한 부패한 정치가들과 도대체 무슨 일을 하겠다는 겁니까?
그리고 군장성들또한 돈으로 매수하면 또 무엇을 하겠다는 겁니까?
무력쿠데타를 일으키고 난후, 돈으로 매수한 장군들이 님의 말을 곧이 그대로 들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돈으로 매수된 사람들입니다. 또 다른 누군가가
더 많은 돈을 준다면 그들은 망설이지 않고 님을 제거해 버릴 것입니다.
무릇 진정한 군대란 국가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지도자 한명에 의해
국민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짓밟는 군대는 썩어빠진 정치가들의 졸개들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런 정의로운 명분없이 단지 돈으로 군대를 매수해
이 나라를 뒤엎겠다는 것은 아주 무섭고도, 그릇된 생각입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사회에 빨리 나가서 돈을 벌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해서
무얼 하실려구요? 참고로 고위공무원은 국가에서 지급되는 금전 외엔
개인적인 사업자체가 아예 금지되고 있습니다. 님께서 청와대에서 힘꽤나
부리는 고위공직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이미 재벌들처럼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공직자가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그것이
부패공무원이 되는 첫 걸음이 되니까요. 공직자, 즉 공무원은 아무나 해선 안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안전된 직장이니까, 보수가 괜찮으니까, 철밥통이니까
공무원을 선호합니다. 사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공무원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채용해선 안됩니다. 이런 의지를 갖고 훗날 장관,국회의원이 되는 사람들은
절대 이 국가를 위해 일하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님께서 진정으로 국민의 민심, 즉 천심을 얻겠다면 일단 공무원으로써
님이 맡은 직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공적이 쌓이면 반드시 고위공직자가
될 것입니다. 이때부터가 님이 꿈꾸던 이상을 펼칠 때가 될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국민의 민심을 얻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진실된 자세와 마음으로
나랏일을 돌보고, 국민들을 생각하는 것이라는 걸.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와 역사를 공부하십시오. 그렇다면
두 번 다신 이러한 공상적인 질문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궁금하거나 동의하지 못하시겠다면 쪽지를 주십시오.
언제든지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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