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보수
지소미아 파기는 미친짓이다 본문
문재인 대통령이 왜 자꾸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조국 법무부장관 등용에 이어 지소미아 파기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존경해왔던 나로서는 참으로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 이쯤되면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등용을 철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철회는 커녕 지소미아 파기로 야당과 국민들에게 더한 분노만 가중시키고 있다. 조국에 대한 의혹은 이제 혐의에 가까워졌고 그 혐의가 너무나도 방대하기에 야당과의 협조를 위해서도 나는 사퇴를 하는 것이 옳다고 믿었는데 청와대와 조국은 그럴 뜻이 전혀 없어 보인다. 문재인과 조국을 존경해왔던 나의 마음이 완전히 무너지는 기분이다. 더 나아가 지소미아라는 안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군사협정을 일본에 대한 보복이랍시고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미친짓이라고 본 블로거장은 생각한다. 도대체 문재인과 좌파세력의 정신에는 뭐가 박혀있길래 이렇게 안보에 있어서 아둔한 것일까? 이번에도 유감없이 좌파세력은 우파들에게 "안보가 불안한 진보"라는 타이틀을 또 가슴깊이 박히게 해주었다. 나는 현 좌파세력에게 묻고 싶다. 도대체 당신들이 생각하는 안보는 무엇인가?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로 도발을 하여 북한에 대한 보복으로 박근혜와 이명박이 대북확성기를 틀고 개성공단을 중단했을때는 그렇게 발악하던 그대들이 일본에 대한 보복으로 행해지는 지소미아 파기는 괜찮은 것인가? 북한보복은 안되고 일본보복은 괜찮고 참으로 저열한 이중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러니 진보세력이 빨갱이라고 욕을 먹는 것이다. 우파들의 좌파세력을 향한 빨갱이 공격은 90% 이상이 매우 저열하고 역겨운 이유이지만 10%는 자세히보면 일리가 있는 이유도 있다. 바로 지소미아 파기같은 경우가 그 이유가 될 것이다. 지소미아는 대한민국과 일본이 맺은 유일한 군사협정이라고 알고 있다. 그것도 대한민국 안보의 가장 최대의 주적인 북한을 대비하기 위해 맺은 협정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것을 일본에 대한 보복이라고 한다는 것 자체가 미친짓인 것이다. 안보는 안보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가져가야지 안보와 경제를 둘다 같이 맺어서 가려고 하는 좌파세력들의 정신머리가 참으로 어리석고 안타깝다. 아니 경제보복을 대항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경제보복이나 다른 대안을 찾아 그 대안으로 보복을 해야지 도대체 왜 나라에 가장 중요한 안보를 가져와서 이 미친짓을 하냐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생각이 있는 지도자인가? 내가 오늘 이 글을 적으면서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적는 것은 처음인듯 하다. 정말이지 이번 짓은 지도자로서 할 수 없는 미친 짓임에 분명하다. 나는 또 한번 전원책 변호사가 한 말을 되새길 수 밖에 없음을 느낀다. "경제는 무너지면 다시 살리면 되지만 안보는 무너지면 다시 살릴 길이 없다" 문정권과 좌파세력이 명심해야 할 대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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